제 14회 오색별빛정원전 2021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을 이용하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표현한 야간 조명 점등행사입니다. 자연과 빛의 조화를 추구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새로운 빛의 풍경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인공적인 조명 속에서도 한국 자연의 미(美)를 한껏 느낄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매년 12월에서 3월 (동절기)사이 개최되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원 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 전구를 사용하여 그려진 화려한 빛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봄, 여름, 가을 동안 아름다움을 뽐내었던 식물들이 모두 추위에 고개를 떨구고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흰 눈에 뒤덮인 정원의 소박해진 모습은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들리는 새들의 지저귐, 얼음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